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제38회 기후행동의 날(매월 22일 시행)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7월 22일 오전 8시에 기후행동 및 쿨맵시 참여   동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반송동, 상남동, 사파동, 가음정동 관내 주요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원시민 기후행동의 날 5대 실천과제 이행과 하절기 냉방온도 26∼28℃ 유지에 도움이 되는 쿨맵시 동참유도를 위해 실시되었다.

 창원시민 기후행동 5대 실천과제는 가정에서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 참여하기’, 가정과 사무실 pc에는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하기’,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참여하기’, 공영자전거인 ‘누비자 이용하기’,  ‘승용차 안타고 채식하기’ 등이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합성어이며 넥타이 첫 단추 풀기, 반소매 셔츠와 블라우스로 멋내기, 겹쳐입지 않기 등을 실천할 경우 체감온도가 2℃ 낮아져 냉방비 절약, 냉방병 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성 환경미화과장은 “기후변화 원인물질로 알려진 온실가스의 감축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친환경 녹색생활실천이 관건이므로 창원시민 기후행동 5가지 실천과제 이행 확산을    위해 매월 22일 3∼5개동에서 동시 다발적인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하절기에는 쿨맵시,   동절기에는 내복입기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