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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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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빅데이터 활용해 획기적인 관광비즈니스모델 만든다’

  • 기사입력 : 2015-07-26 1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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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23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ICT융합 및 스마트환경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통신데이터 및 신용카드 매출데이터 등 외부데이터를 결합해 특정주제에 대해 분석하는 기법으로 2014년 정부3.0선도과제로 지정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자로 선정된 에쓰오씨소프트(주)가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박영화 정보통신담당관은 “실무부서와의 원활한 소통과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을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과제는 △관광/축제현황분석을 통한 관광정책수립 △전통시장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내버스노선 분석 △CCTV 취약지대 분석 등 4가지로, 특히 창원시 핵심추진사업인 ‘관광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즉 유동인구와 소비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트렌드, 관광객집계, 관광소비, 주요축제별 성과를 분석해 관광거점별 특징과 변화원인을 파악한 새로운 관광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정부에서는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강한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기업에서는 이미 마케팅 기법에 활용하는 등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기존의 정보화사업이 자료를 전산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앞으로는 데이터활용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공공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데이터 등을 접목하여 행정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그에 따른 정책수립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창원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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