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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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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7회 관광진흥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기사입력 : 2015-07-26 1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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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최노석)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대표 행사?축제 관광연계 방안’을 찾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의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K-POP 월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창원음식문화축제 ▲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 ▲해양레저스포츠대회 등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의 대표 행사?축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과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보고 싶은 것이 다르지 않은 ‘모범적 관광도시 창원’을 만들기에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비슷한 내용으로 반복 개최하는 행사보다 내용의 차별화, 외래 관광객(관람객) 집객 목표 설정, 여행사 대상 관광마케팅, 사전 관광성 검토와 사후 성과 분석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파악해 향후 행사 계획 및 운영에 반영하기 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사업으로 제안된 ‘공자촌 조성’, ‘시티투어 2층 버스 도입’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 소속 이래호 위원의 ‘중국 관광객 경남유치 성공사례’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래호 위원은 올해 산청 동의보감촌, 창녕과 창원을 방문코스로 선정해 중국관광객을 유치한 경험을 통해 외래 관광객 창원유치를 위해서는 △자치단체 간 공동 마케팅 △관광객 수용태세 △관광 실무부서의 지속적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안상수 시장은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과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원장을 관광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지난 4월에 위촉한 심원섭 국립목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7회 관광진흥위원회 정기회의’ 개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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