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영화 ‘연평해전’ 촬영지 관광자원화 방안 논의

  • 기사입력 : 2015-07-29 20:35:59
  •   
  • 창원시는 7월 29일 창원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해군진해기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영화 ‘연평해전’ 촬영지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시는 영화 전체 분량의 50% 이상을 창원에서 촬영하고 올해 한국영화 처음으로 600만 관객에 육박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 촬영지를 관광코스로 개발해 관광상품화 하고 창원을 대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자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나선 것이다.

      우선 영화 촬영장소 대부분이 군사보호시설인 점을 감안해 해군본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및 해군사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군진해기지 내 영화촬영장소 공개 및 관람객 개방 여부 등을 협의하고, 영화 속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및 투어 상품화 방안, 관광코스와 지역 상권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충관 제2부시장은 “영토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 병사들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연평해전’속에 담긴 우리시 곳곳의 정감어린 장소들을 에너지 넘치는 우리시의 매력을 잘 살려 이미지화한다면 좋은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평해전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젊은층의 역사의식 고취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각종 문제점에 대해서는 세심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시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 제공

    영화 \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