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젠 마트 문 열 때까지 안 기다려도 되겠네
함양 농산물 직거래장터 ‘휴’10일부터 화·금 오전 6~7시 운영지역 농산물 시중가보다 저렴
- 기사입력 : 2013-09-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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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함양지역의 신선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함양농업의 새벽을 열어가는 사람들(대표 김재기)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2회(화·금)씩 오전 6시에서 7시까지 함양 상림공원 입구 맛과 멋 식당 주차장 부지에서 정기적으로 신선농산물 직거래 장터 ‘휴’를 운영한다.
이들은 3일과 6일에 부스를 설치해 신선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함양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서상면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와 꽃도 판매한다.
희망하는 농가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우선 휴천면을 중심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최소 1000원 판매단위로 할 예정이다. 이른 새벽 지역민들이 부담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기 대표는 “함양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장터에 꼭 한번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