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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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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숙학교 여학생들 “국토순례하며 세상 배울래요”

9박10일간 낙동강 220㎞ 대행진 발대식

  • 기사입력 : 2013-09-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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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숙학교 위기 소녀들이 자전거로 낙동강 220㎞를 누비며 자신을 찾는다.

    경남교육감지정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범숙학교에 있는 10대 위기 소녀들은 3일 오전 도교육청 강당에서 제12회 아름다운 도전 ‘다시쓰는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국토순례 대행진에 나서는 발대식을 가졌다.

    소녀들은 이날 출발, 오는 12일까지 9박 10일간 낙동강 길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신을 찾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자신만의 도전에 나선다. 또 농촌 봉사활동, 마을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등을 가질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대안교육 위탁기관 범숙학교 학생 및 교직원 40명과 고영진 교육감, 천주교마산교구 전 교구장 박정일 주교가 참석, 소녀들을 격려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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