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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상 현대기아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수소연료전지 자동차산업 관련 지역기업’방문

  • 기사입력 : 2015-08-19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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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수소차량을 비롯해 친환경차 개발을 선도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이기상  환경기술센터장(전무)이 수소스테이션 산업과 관련해 지역업체인 EM코리아(회장 강삼수)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 환경기술센터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량 기술개발 연구소로, 관련분야에서 국내외를 선도하는 권위를 가지고 있다.
      이날 이기상 전무 일행은 EM코리아 창원사업장의 현장설비를 둘러보고, 이어 수소발생장치와 관련된 기술개발 및 장비생산 현황을 청취한 후 수소산업 관련 창원지역 기업 임직원과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에 앞서 창원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산업으로서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선정하여 발전로드맵 수립 등 본격적인 추진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0일에는 수소산업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 시의원, 기업인,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가 있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2016년에는 창원에 수소스테이션 1개소와 수소차량 20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천명한 바 있고, 지난 8월 5일 창원산업진흥재단 개원식에서 진의장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소산업 활성화를 산업진흥재단 출범 이후 첫 번째 과제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창원시는 수송기계분야 산업 최대 집적지로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필요한 약 3만 여 종에 달하는 부품개발과 생산연계 가능성이 높고, EM코리아를 비롯한 전문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연구기관에서 수소발생장치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수소산업 활성화와 관련 부품 클러스터 구축에 많은 강점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연구개발 최고책임자가 창원지역을 방문한 것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지와 창원지역 기업의 수소산업 관련기술 역량을 파악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창원지역 수송기계 관련 부품생산 산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창원시 제공

    현대기아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지역기업 방문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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