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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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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명곡동, 폐지수거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리어카’ 전달

  • 기사입력 : 2015-08-20 1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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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창구 명곡동주민센터(동장 김종록)에서는 20일 관내 폐지줍는 독거노인 4세대에게 안전 브레이크가 장착된 ‘사랑의 리어카’ 및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고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노인들의 자활을 응원하고자 2014년 1월부터 한화테크윈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5년 7월 현재까지 67호를 완료하여 창원지역 내 67명의 생계형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제작된 리어카는 한화테크윈 기술봉사단이 노인들의 특성에 맞춰 개발한 리어카 브레이크 장착,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안전경광등 및 다양한 접근을 통해 리어카경량화에 성공한 것으로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기능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도계동 거주 김○○ 할머니는 “리어카를 준다는 말에 얼마나 좋은지 모른데이. 이 리어카는 내 재산 1호다”며 기쁨을 표했다.

      김종록 명곡동장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 나눔을 통해 이 사회가 좀 더 나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불어 살아간다는 공동체의식을 갖는 훈훈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창원시 제공

    명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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