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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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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2015년 유럽교통주간’동참한다

  • 기사입력 : 2015-09-03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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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 시민들의 교통수단 인식 전환을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선택(Choose)’, ‘변화(Change)’, ‘결합(Combine)’을 주제로 진행되는 ‘2015년 유럽교통주간’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유럽교통주간’은 EU집행위 환경교통위원회의 후원 아래 교통부문에서 대기오염, 소음, 혼잡 등으로 삶의 질에 대한 악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유럽의 도시들을 중심으로 범국가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진다.

      창원시도 ‘세계 차 없는 날’(9. 22, Car Free Day)을 맞아 기존에 추진한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를 대체하는 ‘유럽교통주간’에 동참한다. 시는 1차적으로 유럽교통주간 홈페이지(www.mobilityweek.eu)에서 신청서를 등록하고, 이 기간 중 창원시에서 추진한  자체적인 행사결과물(행사개요, 사진, 참여인원 등)을 유럽교통주간 홈페이지에 등록하게 된다. 환경부는 등록된 각 지자체의 행사결과물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포상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유럽교통주간’ 기간(9. 16~9. 22)에 ▲창원시 길마켓과 녹색교통이용 실천 홍보부스 운영(9월 19일) ▲‘승용차 안타고 녹색교통 누비자로 출ㆍ퇴근하는 날’ 운영(9. 22일)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 찾아가는 기업체 캠페인’ 실시(9월 22일) ▲‘차 없는 거리’ 운영(9월 22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창원시가 유럽교통주간에 참여한 것은 현행 도시교통방식이 환경과 삶의 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로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유럽교통주간은 세계 주요국가가 참여하는 행사로 유럽 및 주요 국가에 ‘저탄소 환경 선도도시 창원시’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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