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8일 (일)
전체메뉴

영남알프스 산림생태 복원 순조

울산시, 억새 11만 포기 심어… 2017년까지 100억 투입

  • 기사입력 : 2013-09-10 11:00:00
  •   


  • 전국 최대 억새 군락지인 영남알프스의 산림생태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국비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영남알프스 산림생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총 4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월재 일원에 억새 11만 포기를 심었으며, 잡관목 제거(25㏊), 안전 펜스 설치(150m) 등의 작업을 했다.

    내년에는 국비(10억 원)등 14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불평원을 중심으로 90ha에 억새를 심고, 잡관목 제거 및 탐방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영남알프스 산림생태 복원사업은 영남알프스 내 훼손된 억새 군락지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억새 생육환경 개선 및 복원(3개), 억새보호 및 탐방시설 확충(4개) 억새 군락지 보전관리(3개), 탐방객 관리 대책(3개) 4개 분야 13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과 신불산 자연공원 2개소와 자연휴양림 2개소를 비롯해 신불평원, 간월재, 사자평원 등 3개소의 대표적 억새 군락지와 다양한 산림생태 자원을 품고 있다. 지광하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