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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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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사랑 전하는 ‘스마트 기부’

적십자사 ‘스마트 모금함’ 설치
전화번호 입력하면 연말정산도

  • 기사입력 : 2013-09-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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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한 조작만으로 쉽게 기부할 수 있고, 연말정산도 자동으로 처리되는 ‘스마트 모금함’이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은 창원시청, 창원시시설관리공단 4개소(마산종합운동장 수영장, 창원종합터미널, 늘푸른전당, 해양공원), 롯데마트 창원중앙점, 대동백화점, MH연세병원 등 8곳에 ‘스마트 모금함’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연말까지 10대 가량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금함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기부자가 현금을 넣고 등록 화면에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기부내역이 국세청으로 전달돼 연말정산에 반영된다. 적십자사를 통해 납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편리해진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스마트모금함에 부착된 자동제세동기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 모금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경남적십자사 사회협력팀(☏ 278-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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