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7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옥동자’, ‘마빡이’ 별명으로 잘 알려진 정종철 개그맨을 초빙하여 “꿈꾸는 자가 되자”란 주제로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전해 수강생들에게 진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강연에서 정종철 개그맨은 꿈, 계획, 목표, 비전이 있으면 ‘노력’이 반드시 따라와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노력이 크면 클수록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했다.

  또한 인생의 주인공인 자신을 위해서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투자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했다. 현재 옥동자몰 및 개그포토의 CEO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그는 몸짱으로 거듭난 과정도 전하면서 삶을 살아가면서 실패에 대해 절대로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는 성공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하면서 꿈꾸는 자가 되라며 열띤 강연을 펼쳤다.

  진해구청 대회실 다음 강좌는 오는 10월 1일(화) 김소연 무병장수연구소장의 만수무강 건강법, 10월 15일(화)에는 전기보 행복한 은퇴연구소 소장의 고령화 시대, 은퇴를 설계하는 법이 개최될 예정이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정보와 지식의 배움터이자 소통과 만남의 장인 창원아카데미를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