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3일 (금)
전체메뉴

합포동,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훈훈”

  • 기사입력 : 2015-09-24 20:04:00
  •   
  •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동장 이동화)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4일,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정이 넘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합포동 주민자치위원회, 축제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4개 자생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290만 원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쌀은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 113세대에게 전달됐다.

     또한 같은 날 합포동복지패밀리는 별도로 김치 45포기를 담궈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합포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을 하면서 좀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ㆍ격려했다.

      합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합포동은 그간 해마다 우리 고유 명절인 설과 추석에 관내 전 자생단체들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미풍양속으로 여겨 왔으며, 이 전통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화 합포동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살기좋은 합포동을 가꾸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덕분에 우리 이웃들의 명절나기가 한결 나아지고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다함께 더불어 행복한 합포동을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합포동, 어려운 이웃에 \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