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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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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호선 거창~김천 구간 내년 착공

1640억 투입해 2020년 완공

  • 기사입력 : 2013-09-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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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 주상면 성기리에서 김천시 대덕면 화전리1·2를 연결하는 총연장 16.7㎞의 국도 3호선 구간이 내년 상반기 착공돼 오는 2020년 완공된다.

    12일 거창군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0일 웅양면사무소에서 가진 국도 3호선 거창∼김천(주상∼화전리 1·2) 구간 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이 같은 도로개설 계획을 설명했다. 이 공사에는 시설비 1536억 원, 보상비 104억 원 등 총 1640억 원이 투입된다.

    16.7㎞ 전 구간은 ‘2+1 차로’ 형태의 왕복 3차선 도로로 건설되며 3차로 중 1차로는 방향별로 추월차로로 운영된다. 교량 11개소와 길이 230m의 우두령 생태터널도 건설된다.

    거창∼김천 구간은 지난 200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2+1차로 도로설계 시범사업 구간’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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