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터스가 생산하는 이륜차 ‘미라쥬 250’(사진)이 해외 경찰용으로 수출된다.
S&T모터스는 이륜차인 ‘미라쥬250’ 66대를 아프리카 모잠비크 의전용 경찰차량으로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라쥬250은 2000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250㏄ 정통 크루저 타입의 이륜차다.
V트윈 DOHC 8밸브 엔진 탑재와 EFI 시스템(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 대용량 연료탱크, 오일쿨러 장착, 스포티한 핸들링 등으로 강항 주행성능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기종이다.
이번 차량 공급은 까다로운 입찰 과정을 모두 통과하는 등 국내 이륜차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T모터스 측은 밝혔다.
S&T모터스는 앞으로 국내에서 전량 수입제품으로 사용하는 경찰 순찰용 대배기량 이륜차 시장에도 국내 최대 배기량인 700㏄ 이륜차 ‘ST7’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이명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2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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