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동장 하재영)은 가을을 맞아 창원의 대표적 미술관인 문신미술관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지역명소인 ‘가고파 꼬부랑길 문화마을’과 ‘임항선 그린웨이’가 새롭게 변신했다고 전했다.

   가고파 꼬부랑길 문화마을과 임항선 그린웨이는 최근에 추가 조성된 벽화와 쾌적하고 아름다운 꽃길이 있으며, 문신미술관, 마산시립박물관, 부림시장, 창동예술촌 등과 이어져 주말에는 문화체험과 연계해 힐링하기 좋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네 ‘터주대감’인 오수열 어르신은 “가고파 꼬부랑길은 짧은 골목길이지만 색다른 포토공간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청소나 화단가꾸기 등의 환경정비를 통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