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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마애불 일반인 공개 결정

  • 기사입력 : 2013-09-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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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해인사의 마애불 입상(사진)이 1200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16일 해인사에 따르면 해인사 마애불 입상은 최근 문화재청의 자연환경 훼손 우려로 개방에 애로를 겪었으나 대장경세계문축화축전 조직위와 해인사의 노력으로 오는 27일 대장경축전 기간에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합천 해인사 마애불 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됐으며 보물 제222호로 지정됐다. 가야산 해발 1000m 지점 길옆 바위에 양각으로 새겨졌으며 높이는 7.5m, 너비는 3.1m 크기다.

    해인사 선해 주지스님은 “대장경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특별히 공개하는 것으로 국민이 소원과 희망을 빌 수 있는 기도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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