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2일 금품수수혐의로 구속된 박복선 기획감사실장을 행정과로 대기발령했다.
고성군은 16일 박복선 기획감사실장의 대기발령과 함께 주민생활과 김호준(53)과장을 기획감사실장으로 전보발령하는 부분인사를 단행했다.
또 군은 장근종(51) 주민생활담당을 주민생활과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이학렬 군수는 “아직 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기획감사실장의 자리가 막중해 부분적인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며 “공무원들은 동요 없이 직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