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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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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배달원으로 위장 취업, 음식값 500만원 훔친 30대 구속

  • 기사입력 : 2013-09-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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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배달원으로 위장 취업해 15곳에서 음식값 5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배달원으로 취업해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절도)로 A(31) 씨를 지난 14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 한 중국음식점에 배달원으로 취업한 후 수금한 현금 25만 원을 몰래 가져가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창원·마산지역 중국음식점 등지에서 500만 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같은 수법의 피해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 음식점에 사진을 배포하고 PC방 등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여 A 씨를 검거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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