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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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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임직원, 조선해양의 날 정부포상

황동섭·김정삼 씨 등 4명

  • 기사입력 : 2013-09-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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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조선해양의 날을 맞아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로 선정된 STX조선해양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삼 직장, 김춘만 직장, 박태호 부사장, 황동섭 실장, 이재익 부장./STX조선해양 제공/


    STX조선해양 임직원 4명이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았다.

    STX조선해양 황동섭 실장(전장설계 1팀장)과 김정삼 직장(가공팀)이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이재익 부장(의장기술연구팀장)은 특허청장상, 김춘만 직장(공무팀)은 우수조선해양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공동으로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10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갖고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STX조선해양 임직원 등 28명에게 정부포상을 했다.

    황동섭 실장은 STX조선해양 주요 선박 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친환경 선박 개발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정삼 직장은 17년간 STX조선해양에서 근무하며 작업현장 환경개선에 앞장서 효율적인 작업장을 만드는데 기여했고, 김춘만 직장은 노후설비의 중점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조선소의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방안으로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재익 부장은 LNG선박 관련 기술개발에 앞장섰고,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관련 다수의 특허(75건)와 상표(27) 출원으로 기술력 확보에 앞장서 왔다.

    한편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최초 1000만t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지난 2004년 제정 돼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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