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10월 27일(화) 10시부터  시민들이 찾기 쉬운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시 농특산물 알리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생활개선창원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써 창원시에서 생산된 단감, 쌀, 파프리카, 풋고추 등 우수신선 농산물과 꽃차, 장류, 청국장쿠키와 같은 가공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농민과 시민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원의 대표과일인 단감 소비 촉진 붐 조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2000개의 단감을 무료증정하고, 단감소비 감소에 따른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근 개발된 단감고추장, 단감조청, 단감뻥과자 시식회 개최를 통한 호응도 조사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상품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며,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생활개선창원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신선농산물을 제공하고, 그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