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는 10월 20일 진해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손 씻기 인형극 공연’을 마련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유도해 질병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번 ‘손 씻기 인형극 공연’은 매년 신종 감염병의 출현과 더불어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손 씻기 습관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조현국 진해보건소장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