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제15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 기간 동안 국화축제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21일 행사장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관내 19개 면·동 120생활민원봉사대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산합포구 해운동 서항부두 주변과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로 일원의 휴게시설을 점검하고 불법현수막(광고물)정비,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잡초 등을 제거함으로써 밝고 깨끗한 ‘환경수도 창원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이찬세 120생활민원봉사대 마산합포구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축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간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합포구 120생활민원봉사대는 관내 불편사항 순찰과 병행해 계절별·테마별 환경정화활동, 매월 1회 밤거리 구민안전을 위한 야간 순찰활동, 어려운 계층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 등으로 ‘구민생활 불편사항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