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종락)는 올 하반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동초등학교에서 청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수비대’를 운영했다.

  ‘건강수비대’는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 비만 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팀을 이뤄 생애주기별 체력검사, 체성분 검사 등의 사전검사를 실시해 초등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발했다.

  떠힌 걷기, 장애물 달리기, 풍선배구 등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으로 구성해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소아비만을 조기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