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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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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직원들, 농촌사랑 참다래 수확에 구슬땀

  • 기사입력 : 2015-11-04 1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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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4일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전면 일암리 농가를 직원 50여 명과 함께 찾아 참다래 수확작업을 펼치는 등 농촌사랑 실천으로 농가의 시름을 달래줬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산업과장의 참다래 수확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전 10시부터 18,510㎡(약5,600평) 농장에서 휴식시간도 없이 참다래 수확에 정성을 다했다.

      변재복 농장주는 “11월 초를 넘기면 서리피해로 과일 품질이 떨어지는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춘우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에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하고, 어려운 농가의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합포구에서는 매년 농번기에 농촌인력 감소와 노령화 및 여성화로 적기 영농 실현이 어려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자 전 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하는 등 일손 부족 농가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마산합포구 직원들, 농촌사랑 참다래 수확에 구슬땀 (마산합포구 산업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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