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11월 5일내서문화체육센터에서 윤한홍 경상남도부지사,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끼는 마음껏, 열정은 뜨겁게’ 라는 주제로 개최된 발표회는 식전공연인 아줌마밴드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축사),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를 첫 회로 마산회원구 관내 각 읍?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댄스?요가 부문 6개 팀과 가요?연주 부문 8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열띤 경연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석전2동주민자치센터 ‘민요팀’이 차지했다.
  
 김흥수 마산회원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자치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주민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 개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내체육관 입구에서는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와 리본공예 등 작품 30여 점도 함께 전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