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천초등학교(교장 홍우복)는 지난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교실 주간’을 운영했다.
소외된 학생 없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하여 마인드맵이나 학급 회의를 통해 주제를 나눈 후 학년별로 학년 수준에 맞추어 행복 교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1~3학년은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 교실을 만들기 위해 칭찬릴레이를 시작으로 마음모아 뜻 모아 협동게임하기, 친구와 함께 미션수행하기를 하였고, 비즈 팔찌 또는 사탕목걸이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하며 친구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4~5학년은 절약 정신을 기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열었다. 자신의 물건을 직접 판매하고 교환하며 뿌듯함을 느꼈고, 특히 프리마켓의 수익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교실 속 행복의 영역을 더욱 넓혔다. 그리고 6학년은 각자의 진로와 연계한 요리활동 및 장기자랑 발표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서로의 꿈을 격려하며 교실 속 행복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장천초등학교 홍우복 교장은 “어린 시절 행복한 기억은 평생을 살아가는 에너지가 된다는 말이 있다. 이번 행복교실 주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함께 웃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