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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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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 출범

15일 창원서 ‘창립총회’ 열어
‘중견기업 도약’ 취지로 결성
시장개척단 별도 운영 추진

  • 기사입력 : 2013-10-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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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경남중소기업대상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 고영진 교육감, 조진래 도 정무부지사, 안병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이영동 경남신문 상무, 경원희 경남은행 부행장, 이영춘 경남이노비즈협회장, 회원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들이 ‘중견기업 성장 네트워크 구축’이란 비전을 내걸고 모임을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신문과 경남도, 경남중소기업청, 경남은행 등 경남중기대상 4개 주관기관은 15일 오후 창원 호텔 인터내셔널에서 경남중소기업대상 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고영진 교육감, 조진래 경남도 정무부지사, 안병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이영동 경남신문 상무, 경원희 경남은행 부행장, 이영춘 경남이노비즈협회장 등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기업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경남중기대상 수상기업들이 그동안 많이 배출됐지만 서로간의 교류가 없고 지역 사회에서 아무런 활동이 없다는 점을 아쉽게 생각한 경남중기청이 적극 나서면서 구체화됐다.

    경남중기대상 수상기업은 경남신문 등 4개 기관 공동 주최로 1996년부터 매년 배출되기 시작해 2012년(총 16회)까지 96개사가 선정됐으며, 수상기업 총 매출액은 2조3000억 원, 기업 당 평균 매출액 261억 원, 평균 종업원 수는 82명이다.

    이어 지난 9월 4일 기업협의회 구성을 위한 수상기업 간담회에서 “수상기업의 경영혁신과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지원해 기업혁신역량을 제고하고 정보·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도약시킨다”는 취지의 모임 필요성에 37개 업체들이 동의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창립 취지에 맞게 중견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의 중견기업 견인차 역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 중견기업국 지원정책 안내를 비롯, 회원사의 활성화 계기 제공, 시장개척단 별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한편 기업협의회 임원진으로는 △고문 방효철(삼우금속공업(주)) △회장 정병홍(그린산업(주)) △감사 이성문((주)성평) △수석부회장 류병현((주)동구기업) △부회장 정영화((주)대호테크)·김경순(아메코(주))·박정우((주)웰템) △사무총장 이시화(하나로테크(주)) △사무국장 강경숙((주)금성랜드) 씨 등이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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