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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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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초, 손민한 선수와 티블로 놀자

  • 기사입력 : 2016-06-30 16: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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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명초등학교(교장 임종일)는 지난 29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손민한과 놀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티볼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와 NC다이노스의 협약으로 이루어진 2016. 다이노스 원정대 행사로, 초등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은퇴선수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2014, 2015년 남해군 대표로 경남 스포츠클럽 티볼 리그에 출전하고 2016. 남해군 학교스포츠클럽 티볼 리그에서 준우승 하는 등 평소 티볼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TV에서만 보던 손민한 선수를 볼 수 있어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학생들은 평소 티볼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적극적으로 말하며 티볼의 여러 기술들을 익히고 시합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시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 6학년과 4, 5학년 팀으로 나누어진 티볼 경기는 연이은 홈런 행진으로 4, 5학년의 승리로 끝났지만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
    티볼을 마친 학생들에게 손민한은 사인회를 열고,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싸인볼, 야구모자, 9개 구단의 선물상자 등을 한가득 안고 아이들은 즐겁게 티볼 교실을 마쳤다. 6학년 김○○ 학생은 "게임에서 졌지만 이기고 지는 것에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TV에서만 보던 유명한 선수 출신 아저씨의 사인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남명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와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남해 남명초, 손민한 선수와 티블로 놀자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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