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통영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청소년과 smile!, 100세 시대 건강도시 통영건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심뇌혈관질환예방 보건교육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경연대회를 실시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내 친구, 내 가족 등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도모의 목적과, 2016년 통영시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슬로건(Smile) 홍보를 위해 계획되었다.
관내 5개 고등학교 자체보건교육 경연대회의 최우수 5개 팀이 참여, 경합을 벌였으며, 이장, 통장, 부녀회, 노인회, 건강위원회, 학부모 등 400명 이상의 평가단이 즉석 투표로 수상 팀을 선정하였다.
영광의 대상은 ‘음주와 흡연’, ‘불규칙적인 식사와 자극적인 음식 섭취’, ‘패스트푸터 과다섭취’,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연극을 구성한 ‘심청이’팀에게 돌아갔다.
‘심청이’ 팀은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안진철) 1학년 3반 신효경 외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영시장상과 상금 백만원을 수여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신효경 학생은 “충렬여고의 지속적인 보건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