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운중학교(교장 홍영원)는 지난 27일 본교 도서실 및 시청각실을 이용하여 김해지역 중등 독서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연합독서캠프를 실시했다.
본 캠프는 관내 다른 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의 연합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건전한 독서문화와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라는 주제로 경운중, 관동중, 구산중, 대곡중, 삼정중의 5개 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 50명과 각 학교 전담사서 5명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최고의 시인을 찾아라, 도전! 도빙고, 독서퀴즈 스피드게임,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독서 골든벨 도서는 올해 김해의 책에 선정된”카메라 편견을 부탁해“를 읽고 타인과 사회에 대한 인식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새 친구들도 사귀고 책과 관련해서 많은 활동을 해서 좋았다.”, “독서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책을 자세히 읽어가면서 책과 가까워지는 것 같아 즐거운 경험이었다”,“온종일 학교에 있으면서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가는지 모르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영원 교장은“책을 가까이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배움을 찾고 그 과정에서 자기 성장의 계기가 되어 즐거운 학교생활의 밑거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