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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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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초,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문 독서 여행

  • 기사입력 : 2016-08-09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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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지난 8월 8일 독서동아리 학부모 10명과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하동 최참판댁’으로 인문 독서여행을 다녀왔다.
    중부초등학교는 2016학년도 독서교육 방향을‘인문 독서교육’으로 정하고, ‘학년별 인문 한 책 읽기’,‘인문 독서수업’,서평 발표 및 토론 대회인 ‘이 책 어때요?’등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소설을 쓰고 있는‘인문 독서?책 쓰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다녀온‘인문 독서여행’은 학부모, 학생‘인문 책 쓰기’동아리가 1학기 동안 함께 살펴보며 활동한 길잡이 책‘박경리의 《토지》’를 직접 체험하고 살펴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하여 계획했다.
    ‘인문 독서여행’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토지》이야기 속 장소들을 미션을 수행하며, 책을 통해 읽었던 장소를 직접 찾아보기도 하고, 문화해설사와 명예 최참판을 통하여 《토지》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각자 자신이 맡은 부분의 책 쓰기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도 했다.
    여행에 참가한 이O원 학생(6학년)은 “《토지》이야기를 통해 읽었던 장소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박경리문학관과 최참판댁을 둘러보며, 지금 쓰고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서 고칠 부분과 더 넣어야할 이야기들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양산 중부초_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문 독서여행 운영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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