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일운초등학교(교장 김순도)는 지난 12~13일 학교 전역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ALL바른 진로 꿈 나(I)래(來) 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회째를 맞아 방학 전 18 가족 60여 명이 신청하였으나 실제 캠프에는 학부모와 자녀, 나아가 친구 및 이웃 등 모두 80여 명이 참여하여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즐겁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35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이용하여 함께 밥을 지어먹고 진로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전 가족이 함께 모여 진로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문제로 풀어보는 ‘진로 골든벨’, 어둠 속에서 함께한 ‘부모님을 찾아라!’, 가족 소망등을 제작하고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가족 소망등 꾸미기’, 온 가족이 함께한 ‘꿈 나래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하였다. 소망등은 야외 텐트 주변에 매달아 자신의 꿈과 희망을 되새겨보고 더불어 소망을 함께 이야기하며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님은 ‘가족이 함께 학교에서 캠프를 하는 즐거운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빠른 사회변화 속에 자녀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에게 진로에 대해 즐거우면서도 때론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길 바라고 우리 학생들이 바라는 행복한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