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제일고등학교(교장 김성권)‘가온로펌’팀(이서빈 외 11명)이 지난 8월 11일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법무부 주최로 개최된 제11회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부산?울산?경남 지역대회 형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해제일고등학교 자생학습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가온로펌’팀은 ‘교사의 폭력에 저항하던 학생이 우발적으로 교사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을 주제로 모의재판을 실연하여 예선을 통과한 4개 팀 중 1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약 두 달간 준비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법조항과 판결문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본을 준비하여 예선을 통과했으며, 그 이후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와 재판을 시연하는 열정을 보임으로써 값진 결과를 이루어 내었다.
최우수상 수상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표로 결선 대회에 참가하는 김해제일고등학교‘가온로펌’팀은 지역 대회에서 발견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전국 대회에서는 완성도 높은 모의재판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오겠다는 소감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