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묵계초등학교 ‘내고장 산 오르기 체험’
전교생·유치원생, 삼신봉 정상 올라
- 기사입력 : 2013-10-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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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댕기동이들이 1284m의 산 정상에 오르는 끈기를 보여줬다.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김병영)는 지난 16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내 고장 산 오르기 체험학습’의 하나로 지리산 삼신봉을 올랐다.
내 고장 산 오르기 체험학습은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극기심 배양과 내 고장 하동을 사랑하며 애향심을 제고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교직원들은 학생들을 위해 아침 일찍 주먹밥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오전 10시 청학동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입구에서 출발해 2시간여에 걸쳐 해발 1284m의 삼신봉 정상에 올랐다.
삼신봉은 유치원생과 1·2학년들이 오르기에는 힘든 부분도 있지만 정상까지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다녀왔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