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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남도청 유도 최유진 ‘2연패 쾌거’

여자일반부 -52㎏서 한판승

  • 기사입력 : 2013-10-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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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청 최유진(흰색)이 23일 오후 인천 동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일반부 -52㎏ 결승 경기에서 강원 서하나를 허리후리기로 한판승을 거두고 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반/


    경남도청 최유진(33)이 전국체전 2연패를 이뤘다.

    최유진은 23일 인천 만성중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일반부 -52㎏ 결승에서 강원의 서하나(동해시청)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쳤다.

    최유진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명성을 이어갔다.

    1회전에서 경북 박소윤(포항시청)을 한판승으로 이긴 최유진은 2회전 상대인 인천의 이은혜(인천시동구청)와 접전 끝에 지도 2개를 빼앗아 유효승으로 4강에 올랐다.

    최유진은 준결승에서 부산 박성희(부산 북구청)를 한판으로 제압한 뒤 결승전에서 왼손잡이로 까다로운 서하나를 만나 초반 팽팽한 탐색전을 펼치다가 1분9초 만에 기습적인 허리후리기로 승부를 끝냈다.

    한편 여자일반부 -78㎏ 결승에 오른 최미영(경남도청)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정경미(강원·하이원유도)에게 업어치기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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