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전국 1000대 기업 중 창원에 본사 둔 업체 32개

창원상의, 2012년 매출액 기준 서울·부산·인천 이어 4번째
총매출 47조8430억 ‘전국 7위’
경남도 전체 51개사 ‘전국 3위’

  • 기사입력 : 2013-10-28 11:00:00
  •   

  • 2012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창원에 본사를 둔 기업은 32개로 전국 시·군 중 4번째로 많은 것은 나타났다.

    28일 창원상공회의소가 조사한 ‘2012년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창원지역 본사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창원의 매출액 순위 1000대 기업은 2011년보다 2개사가 감소한 32개사이다.

    이는 서울 528개, 부산 40개, 인천 35개에 이어 4번째이고, 경남 전체론 51개사로 서울(528), 경기도(144)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이번에 업체 수 변동요인을 보면 한국성전(주)가 새로 이름을 올렸지만 1개 기업은 지역 내 기업 간 합병으로, 다른 1개 기업은 매출 감소로 포함되지 못했다.

    해당업체로는 두산중공업(주), 현대위아(주), (주)STX, STX조선해양(주), 현대로템(주), 삼성테크윈(주), 볼보그룹코리아(주), (주)경남은행, (주)노키아TMC, 포스코특수강(주), 두산엔진(주), STX엔진(주), 한국철강(주), STX중공업(주), 경남에너지(주), 현대비엔지스틸(주), 한국화낙(주), 두산디에스티(주), (주)포스텍(주), S&T중공업(주), 덴소풍성(주), 현대위스코(주), STX건설(주), 지엠비코리아(주), 한화테크엠(주), 덴소풍성전자(주), 대메티아(주), 대림자동차공업(주), 경남스틸(주), 한국성전(주), 한국태양유전(주), 삼보산업(주) 등이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47조 8430억 원으로 전국 시·군별 중에선 서울특별시(1403조 1079억 원), 수원시(183조 1266억 원), 성남시(71조 8287억 원), 울산광역시(60조 6253억 원), 인천광역시(52조 9451억 원), 경북 포항시(52조 1044억 원)에 이어 7번째로 나타났다.

    이들 32개사 중 27개사는 제조업이었으며, 건설업, 전기ㆍ가스ㆍ증기 및 수도사업, 서비스업, 비금융 지주회사, 금융 및 보험업이 각각 1개사였다.

    매출 유형별로는 수출업체가 26개사, 내수 집중업체가 6개사였으며, 지역별 분포는 성산구 23개사, 의창구 3개사, 마산회원구 4개사, 진해구 2개사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및 기타육로 운송장비 제조업’, ‘금속·비철금속 제조 및 가공업’이 각각 7개사로 가장 많았고, ‘기계장비 제조업’ 5개사, ‘내연 및 기타기관, 터빈제조업’ 4개사, ‘전자제품 및 부품 제조업’ 3개사, ‘강선 제조업’ 1개사 순이었다.

    2011년과 비교해 순위가 상승한 업체 수(진입업체 포함)는 12개사이며, 매출액이 상승한 업체 수는 13개사로 대부분 ‘자동차 및 기타육로 운송장비 제조업’과 관련 ‘철강제품 제조업’ 등이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