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중, 선생님이 기른 배추 수확
- 기사입력 : 2016-12-14 16: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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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중학교(교장 구성희)는 지난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1교 1복지 자매결연을 맺은 ‘감사의 집’에 사랑의 쌀과 배추를 기부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본교를 방문한 감사의 집 사무국장(외 3명)에게 선생님이 직접 길러 수확한 배추 120 포기와 쌈 50포기 그리고 쌀 20KG 10포대를 전달하였다. 특히 배추는 성동윤 교사가 직접 학교 텃밭을 일구어 농사를 지은 것으로 들어간 정성이 각별했다.
감사의 집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렇게 귀한 배추를 기부해 주시니 어떻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할 지 모르겠다. 감사의 집 할머니 할아버님께 맛있는 나물과 배추김치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주중학교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을 본 본교 학생들은 건전한 가치관과 나눔의 중요성,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자연스레 체득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