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 하이라이트
- 기사입력 : 2013-10-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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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 소방대원 변신
심장이 뛴다(SBS 29일 밤 11시 15분)
남다른 청소실력으로 ‘청소물고기’란 별명을 얻은 배우 박기웅이 청소 때문에 선배 소방대원과 마찰을 빚었다. 부산 119 안전센터 사무실. 박기웅은 출동이 없는 틈을 타 사무실에서 청소에 온 힘을 쏟고 있었는데, 그걸 지켜보던 ‘호랑이 부장’ 선배가 박기웅의 청소벽을 지적했다.
한글 공부에 푹 빠진 할머니
장수의 비밀(EBS 29일 밤 10시 45분)
경기도 성남시의 한 아파트. 거울 앞에서 얼굴을 톡톡 두드리며 꽃단장을 하는 88세 박태순 할머니. 곱게 단장하고 어딜 가는지 여쭤보니 복지관 한글교실에 가신단다. 2년 전에 한글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는 88세의 초등학생이다. 숙제를 성실히 해 가는 것은 물론이요, 한글 공부도 반에서 제일 열심히 한다는 할머니. 그래도 받아쓰기를 하겠다는 선생님 말씀에 반사적으로 탄식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
명농 “수백향을 찾아내겠다”
제왕의 딸, 수백향(MBC 23일 밤 8시 55분)
명농은 무령대왕의 핏줄이자 자신의 여동생인 수백향을 찾아내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깊은 밤 설난은 설희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루나, 루비의 말에 충격 받고…
루비반지(KBS2 29일 오후 7시 50분)
경민과 루나는 점심을 먹기 위해 길자집으로 점심 초대를 받아서 간다. 루비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던 루나는 루비와 한바탕 말다툼을 벌인다. 교통사고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루비. 루비의 말에 충격을 받은 루나는 루비가 기억이 돌아왔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한편 동팔에게 가져다 주려고 몰래 음식을 챙기던 초림은 길자에게 들키고, 사위들과 동팔을 차별하는 길자 때문에 초림은 기분이 상한다.
허리 디스크 원인과 예방법
명의의 건강비결(EBS 29일 밤 8시 20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척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척추는 20대 이후가 되면 서서히 퇴행된다. 군의관 시절, 허리 디스크 수술을 3번이나 경험한 윤도흠 교수는 그 누구보다 환자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대변한다. 윤 교수와 함께 척추 질환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허리 디스크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과 운동법까지 알아본다.
계속되는 부동산 대책 해법은?
시사기획 창(KBS1 29일 밤 10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정부가 쏟아낸 부동산 대책은 20차례가 넘었다. 사실상 매 분기마다 한 번씩 부동산 대책이 나온 셈이다. 그렇게 쏟아져 나온 부동산 정책들의 목표는 대부분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고 집값 하락을 방지하거나 끌어올리는 데 있었다. 특히 8·28 전월세 대책은 이름만 전월세 대책일뿐 사실상 젊은 세대가 빚을 지고 집을 사라는 것이었다. 이런 부동산 정책 기조 속에 전셋값 폭등이 61주 계속되면서 청년 세입자는 큰 고통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