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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 축구 왕중왕전 경남 8개 팀 모두 탈락

  • 기사입력 : 2013-10-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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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대교눈높이 전국초·중리그 축구 왕중왕전에서 도내 8개 팀이 모두 탈락했다.

    충남 서산 일원에서 열린 초등부에서 남해초는 전남 영광초를 1-0으로 누르고 32강에 올랐지만, 경기 용인FC 유소년팀에 0-3으로 져 16강 진출을 하지 못했다.

    창원 합성초도 대구 신흥초를 4-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지만, 경기 신곡초에 2-3로 아쉽게 패했다.

    창원 덕산초는 대구 반야월초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김해외동초는 대전 문화초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져 64강에서 탈락했다.

    강원도 횡성 일원에서 열린 중등부에서 김해중은 인천 청학중을 3-1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했다. 이어 32강전에서 경기 양평중을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지만, 경기 수성중과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창원 토월중은 경기 율전중을 3-0으로 누르고 32강전에서 전북 신태인중과 맞붙었지만 2-3으로 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밀양 밀성중은 서울 아현중과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32강에 올랐지만, 경기 매탄중에 0-2으로 패했다. 양산중은 64강전에서 제주중에 2-3으로 졌다.

    이로써 왕중왕전에 출전한 도내 초중 8개 팀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김해중과 창원 합성초는 내년 전국소년체전 경남 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고등부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2일부터 거제 일원에서 열린다. 도내에서는 진주 경남정보고, 거제고, 창원기계공고, 김해생명과학고 4개 팀이 출전한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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