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주민협의회(회장 곽필구)와 로타리클럽 4개단체(함안로타리클럽,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 함안동부로타리클럽, 함안나래로타리클럽)가 주관한 ‘연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행사’가 29일 오전 10시부터 쌈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관내 54개 단체·기관이 합동으로 기증받은 의류, 도서 등 생활용품을 판매했고, 1만 원 상당의 초대장도 상당수가 팔리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당일 수익금은 장애인가구, 한센가구, 요양시설 돌봄대상어르신 등 군이 추천한 50가구에 월동난방비로 3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함안군주민협의회는 지역명사 소장품 기증받기운동, 사랑 모음, 행복 나눔장터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배성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배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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