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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애리조나 교육리그 종료

  • 기사입력 : 2013-10-3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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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8일(37박3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교육리그를 종료하고 지난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한 선수단은 11월 1일 N팀(1군)과 C팀(2군)으로 나뉘어 합류할 예정이다.

    총 2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21게임 동안 7승 2무 12패의 성적을 거뒀다.

    부문별로 타자 중에서는 김성욱이 67타수 23안타 9타점에 3할4푼3리, 허준이 61타수 20안타 19타점으로 3할2푼8리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으며 조평호(타율 0.246)도 홈런 4개로 장타력을 뽐냈다.

    투수에서는 6경기에 선발로 나선 변강득이 27.1이닝 동안 30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3.29(3승 1패)로 호투를 펼쳤으며, 10경기에 출전한 원종현도 17.1이닝 동안 탈삼진 14개, 평균자책점 1.56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이번 마무리 캠프가 생각보다 수준이 높았다. 힘 있는 타자와 빠른볼을 가진 투수들을 상대해 본 것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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