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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스포츠마케팅 잘 나가네…경제효과 86억원

전지훈련 230개팀 유치·20여종 전국대회 치러

  • 기사입력 : 2013-11-02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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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는 충북 보은군이 올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8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230개팀 5천500명의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와 축구, 육상, 양궁, 검도 등 20여종의 전국 규모 스포츠 경기를 개최해 6만9천명이 넘는 선수와 응원단을 끌어들였다.

    이들이 길게는 50일가량 이 지역에 머물면서 음식·숙박업소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벌어들인 돈은 86억원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11∼12월에도 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제3회 충북지사배 전국 장애인축구대회, 제15회 전국태극권대회, 풋살 왕중왕전 등이 열린다.

    군은 이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만 3천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은군의 방태석 전지훈련계장은 "전지훈련 선수단이 몰린 여름철에는 관내 숙박시설이 모두 동났고, 음식점과 치킨집 매출도 2∼3배 늘었을 정도"라며 "국토의 중심인데다 경기장과 훈련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해마다 군내를 찾는 선수단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위해 2016년까지 258억원을 들여 보은군청(보은읍 이평리) 앞 야산 21만1천913㎡에 '스포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축구장(2면)·야구장·그라운드골프장 등 경기시설과 체육회관(지상 2층·지하 1층)·광장·산책로·생태연못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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