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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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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집으로 만나는 러시아 레핀아카데미

미술이론서 ‘THE RUSSIAN ACADEMY OF ARTS’
드로잉, 수채화, 콤포지션·건축 등 3권으로 구성

  • 기사입력 : 2013-11-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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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와 미술가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강한 미술적 기초체력이 필요하다.’

    도서출판 깊은 미래(대표 조동화)가 미술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사회 전반에 미술적 요소를 접목시키기 위한 미술이론서 ‘THE RUSSIAN ACADEMY OF ARTS’(사진)를 발간했다.

    이 책은 미술의 기초에 바탕해 세계 최고의 사실주의적 화풍의 전통을 이어온 러시아 레핀예술아카데미 학생들 작품 중 가장 뛰어난 결과물들을 모은 작품집이다.

    가장 교육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들을 수록한 화집으로, 대중들이 미술에 대한 기초적인 안목을 가지게 해 주는 교과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가들에게 자신이 지향하는 화풍이나 사조에 상관없이 작품이 지녀야 될 균형과 조화, 창조적인 영감을 캔버스에 표현할 수 있도록 예술적이고 기교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텍스트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에서는 레핀예술아카데미가 수백 년 동안 축적해온 전통에 바탕을 두고 최근까지 수행됐던 작품들의 최신 경향과 그 기법의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미술지망생과 미술작가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전 분야에 디자인이 적용돼 있고, 미술적 감각을 갖지 못하면 경쟁력을 잃게 된다. 생존과 경쟁력을 위해 미술적 기초 소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책은 드로잉(소묘) 288쪽, 수채화 320쪽, 콤포지션·건축 232쪽 등 3권 1질로 구성됐다. 문의 ☏ 055-573-0105.

    이문재 기자 mj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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