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 남강둔치에 문을 연 인라인스케이트장./진주시 제공/
진주시 평거동 남강둔치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진주시는 기존 도로상의 없어진 인라인스케이트장 대체장소로 평거동 남강둔치에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남강종합개발계획에 반영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가로 98m, 세로 38m 규모의 인라인스케이트 전용시설을 준공했다.
그동안 인라인스케이트를 이용하는 시민과 동호회 회원들은 문산 종합경기장 내 시설만 이용하다 평거동 남강둔치에 새 시설이 준공됨으로써 보다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평거동 동성주유소에서 희망교 구간 8차로 도로 중 미활용 4차로에 있던 롤러스케이트장, 자전거 이용장 등 시설이 지난해 7월께 희망교 개통, 정촌~집현 간 우회도로 일부개통과 평거택지개발 등으로 도심 확충 및 교통량 증가로 도로로서 제역할을 함에 따라 이용시설이 없어져 그동안 이용자들이 애로를 겪어왔다.
정경규 기자 jkgyu@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