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가운데) 창원시 제1부시장과 (주)성평 김성덕(왼쪽) 전무이사, 한국열처리 권택수 총괄부사장이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21일 관내 신·증설 투자기업인 (주)성평과 한국열처리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은 (주)성평 김성덕 전무이사, 한국열처리 권택수 총괄부사장과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협약 기업체 대표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성평은 의창구 팔룡동에서 제1·2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초정밀 금형 및 커넥터 제작 전문업체로, 2010년 이후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신규 거래선 증가에 따라 생산라인 확대를 위해 팔룡동에 제3공장 신축할 계획이다.
또 한국열처리는 의창구 팔룡동에서 1987년부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최고 수준의 열처리 기술을 통해 자동차·중장비 부품을 비롯한 방위사업품, 항공기부품 등을 열처리하고 있으며, 항공산업분야로의 적극적인 진출에 대비해 현 사업장 내에 공장건물을 신축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신·증설에 대한 투자협약’은 창원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과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창원시의 설비투자 일부지원(20% 이내) 시책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김석기(가운데) 창원시 제1부시장과 (주)성평 김성덕(왼쪽) 전무이사, 한국열처리 권택수 총괄부사장이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