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어려운 세대 주거환경개선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

  • 기사입력 : 2017-10-23 19:06:45
  •   
  • 밀양시 산외면 맞춤형복지팀과 남부권(삼랑진읍, 상남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0일 어려운 세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각각 펼쳤다.

    산외면 맞춤형복지팀은 산봉우리봉사회(회장 손제균)와 연계, 통합사례관리대상자 3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 3가구에 실내 화장실 설치와 대청소, 재래식화장실 보수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산봉우리봉사회는 지난 7월 28명의 회원으로 ‘산외면 봉사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으로 창립했으며, 소외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산외면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례관리대상자 김모씨는 “재래식화장실이 노후되어 붕괴될 위험이 컸으나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화장실을 보수해 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이모씨도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배출되는 집안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대청소로 너무 깨끗해져 산외면 맞춤형복지팀과 산봉우리봉사회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게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남부권(삼랑진읍, 상남면) 맞춤형복지팀은 평소 지붕누수로 인해 집 내부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던 상남면의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지붕개량 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업은 밀양시행복나눔펀드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료비를 마련하였으며, 상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훈 위원(주. 아름다운집)이 기술 재능기부를 했다.

    대상자 A씨는 “비가 올 때 마다 걱정이 되고 잠자기가 두려웠는데 이렇게 맞춤형복지팀에서 지붕교체를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비가와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밀양시 제공

    1023 어려운 세대 주거환경개선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남부권 맞춤형복지팀).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