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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 취업률 상승

지난해 11월 기준, 인제대 70.5%… 경남대·경상대·창원대도 올라

  • 기사입력 : 2013-11-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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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대가 도내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경남대와 경상대, 진주교대, 한국국제대도 취업률이 상승했다.

    28일 교육부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2년 대학별 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인제대는 취업률이 70.5%로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70%대를 넘어서며 1위를 기록했다.

    한국국제대가 69.2%로 2위를 기록했으며 영산대(67.6%), 창원대(65.4%), 진주교대(64.9%), 경남대(64.3%)로 60%를 넘었다. 경상대는 58.3%, 부산장신대는 48.3%를 각각 기록했다.

    교육부는 매년 8월과 11월에 전국 대학 취업률을 공시하고 있으며, 8월 공시의 경우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만 연계해 직장건강보험가입자(해외취업자, 영농업종사자 포함) 현황만 파악할 수 있지만 11월 공시는 국세DB와 연계해 개인창작활동종사자, 1인창업자, 프리랜서 등 취업현황까지 포함돼 정확도가 더 높다.

    경상대는 8월 46.3%에서 이번 공시에서 58.3%로 12.0%p가 올라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제대는 11.7%p 늘었다. 창원대는 8.6%p, 진주교대 5.9%p, 경남대 4.8%p가 각각 오르는 등 취업률이 대폭 상승했다.

    반면 부산장신대와 영산대, 한국국제대는 취업률이 상반기 조사 때보다 하락했다.

    인제대 관계자는 “평생지도교수제, 비교과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영석·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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