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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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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건강생활습관 전국 2위

  • 기사입력 : 2018-03-27 16: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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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 지역주민들은 운동을 자주하고 흡연자와 과음하는 사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7일 한림대 사회의학연구소와 중앙일보가 발표한 ‘우리동네건강보고서’ 조사 결과 생활 습관 영역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보고서’는 한림대 사회의학硏과 중앙일보가 17개 광역시·도와 247개 지자체(행정구 포함)의 건강 수준을 5개 영역 21가지 항목으로 평가·분류한 것이다.

      산청군은 △생활 습관 △사회 배경 △환경 조건 △보건 의료 △정책 지원 영역 가운데 생활 습관 영역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운동을 자주해요’ 항목에서 전국 9위 경남 1위를 ‘흡연자가 적어요’ 항목에서는 전국 12위 경남 2위, ‘과음하는 사람이 적어요’는 전국 61위 경남 3위 등으로 조사됐다. 다만 ‘짜게 먹지 않아요’ 항목에서는 전국에서 152위, 경남서 11위를 기록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산청군은  △사회 배경 △정책 지원 영역에서도 전국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련 생활 습관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조사돼 기쁘다. 다만 일부 영역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온 곳도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영역은 더 장려하고 미흡한 영역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건강한 산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보고서’ 조사 결과는 ‘우리동네 건강 검색기(http://news.joins.com/DigitalSpecial/276)’를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청 청사 전경 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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