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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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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프로무대 첫 우승

KLPGA 개막전 스윙잉스커츠

  • 기사입력 : 2013-12-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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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여자골프계의 ‘블루칩’ 리디아 고(16)가 프로 전향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10월 프로를 선언한 리디아 고는 8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63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시즌 개막전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리디아 고는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프로를 선언한지 2개월도 안돼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5000만 원).

    유소연은 줄곧 경기를 주도하다 14번홀(파3)에서 나온 더블보기를 만회하지 못하고 준우승(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2013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합계 7언더파 209타로 3위에 올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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